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복지환경위원장, 국민의힘, 대덕구1)이 11월 14일 열린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개관 16주년 기념식에서 어린이 복지 증진과 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어린이회관이 아동의 창의력과 배움,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어린이회관은 지난 16년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체험하고,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 위원장은 아동의 성장환경 개선과 건전한 놀이·문화 기반 확충이 지역사회 미래를 만드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린이회관의 역할 확대와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어린이회관을 중심으로 아동친화도시 대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왔다.
특히 이 위원장은 2025년 6월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데 기여했다. 개정조례안은 어린이회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회원제 도입, 사용료 관련 조항 신설 등을 포함해 시설 운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어린이회관이 시대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효성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사패는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린이회관이 지역 아동의 대표적인 문화·교육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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