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6년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구현 나선다!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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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교육·정책·공간 전반 재설계…생활 속 문화 경험 확장에 방점
포은아트홀 리뉴얼 효과 본격화…시민 문화 루틴 구축 기대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2026년을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공연 콘텐츠부터 문화교육, 시민참여 정책, 조직 운영까지 재단 사업 전반을 생활 밀착형 구조로 재편한다.

재단은 문화예술을 특정 시기나 장소에서 소비하는 ‘이벤트성 향유’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 동선과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화 경험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리뉴얼된 용인포은아트홀, 대형 콘텐츠로 경쟁력 입증
▲조직과 함께 움직이는 문화 운영 체계_제10회 용인시립합창단 정기공연.(사진=용인문화재단)
재단은 객석 1,525석으로 확충하고 음향·조명 시설 리뉴얼을 마친 용인포은아트홀을 중심으로 2026년 상반기 공연 콘텐츠를 본격 가동한다.
팝그룹 아바의 명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맘마미아!>,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 대형 라이선스·창작 뮤지컬을 비롯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재단은 공연장 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자체 기획 공연으로 ‘정기적인 문화 루틴’ 형성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시즌 콘텐츠 강화_토요키즈클래식.(사진=용인문화재단)
재단의 자체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시즌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토요키즈클래식>, <키즈인비또> 등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과 <2026 브런치 콘서트>는 정기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일상적으로 문화공간을 찾는 구조를 만든다. 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 향유가 특별한 소비가 아닌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도록 유도한다.

■ 처인구 중심,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 세대간 문화 접근성 확대_어텐션라이브.(사진=용인문화재단)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과 세대를 고려한 균형 운영도 병행된다.
처인구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청년층을 겨냥한 <어텐션라이브>와 함께, 2026년 처인구 특화 문화 콘텐츠 브랜드 ‘만원 조아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최현우-아판타시아>, <사랑해 엄마>,<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춘다.

▲세대간 문화 접근성 확대_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 공연.(사진=용인문화재단)
■ 광장·거리·생활권…일상을 문화 무대로 확장

재단은 문화공간의 외연도 넓힌다.
대형 LED 설치와 공간 개선을 마친 용인포은아트홀 야외 광장에서는 거리예술공연 <아임버스커>, 이동형 무대 <아트트럭>, 찾아가는 예술교육 <아트러너>를 중심으로 문화야시장, 시민 참여형 축제를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상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문화의 장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어린이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어린이 일상 속 문화 확장 '용인어린이상상의숲'_2025 오오상상이상.(사진=용인문화재단)
경기도 남부 대표 어린이 문화시설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의 일상 속 문화 경험 확장에 주력한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오! 상상이상>을 비롯해 식목일·환경의 날 등 계절별 기획 프로그램과 요리체험 <포근포근 파티시엘>을 운영하며, <코 잃은 코끼리 코바>, <싸운드써커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놀이와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 교육과 창작이 공존하는 ‘공생광장’
▲문화예술 교육과 가족을 잇는 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_2025 플랫폼축제.(사진=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교육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관계를 맺는 생활권 문화 거점으로 기능한다. 재단은 교육·놀이·창작·휴식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을 통해 가족 중심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 실험 확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정책_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사진=용인문화재단)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사업도 이어진다.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은 시민기획 프로젝트로 확장돼 정책 실험과 실행으로 연결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생활문화데이>, <생활문화디깅>을 통해 생활문화 동호인 중심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체계 전면 개편
재단은 2026년부터 기존 공모사업을 <용인 예술 창작 지원>으로 통합 개편한다. 총 6억4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사업 유형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공간·기획·홍보를 연계해 예술인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특히 유료 출간이 어려웠던 지역 문학 분야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해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 조직 안정화로 공공문화 책임 강화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지난해 ‘차별 없는 일터 우수 사업장’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화 전환을 기반으로, 시립예술단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소년소녀 예술단 운영을 통해 공공예술의 질적 수준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상의 공간을 문화의 무대로_어텀라운지페스티벌.(사진=용인문화재단)
이상일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특별한 날에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목표”라며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재단의 모든 사업이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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