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참여 확대 위한 ‘1일 명예시장’ 본격 운영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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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0명 위촉…현장 중심 시정 참여로 정책 제안
소통·체감형 시정 강화 기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1일 명예시장’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성남시는 올 상반기 동안 ‘1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50명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살피며 성남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장은 22세부터 78세까지 회사원,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들로 구성돼,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하루에 한 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명예시장은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관련 시설과 사업장,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정 전반을 직접 살펴본다.

또한 현장 방문 과정에서 성남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1일 명예시장 50명을 추가로 모집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1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26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개최했다.(사진=성남시)
한편, 지난해 성남시는 97명이 참여한 1일 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총 150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시민 안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 설치, 출산 장려 지원 확대, 탄천 내 벤치 및 그늘막 설치 등 116건(77.3%)이 시정에 반영돼 현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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