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으로 ‘안정 정착’앞당긴다!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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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주거부담 해소 및 지역활력 증진 기대- [세계타임즈=남원시 신승민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총 22가구 규모의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에 적극 나섰다. 이는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 부담을 해소하고, 남원에서의 새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임시로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문제를 완화하고, 정착 과정에서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 같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연평균 1,000명 이상 꾸준한 귀농귀촌인 유입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임시거주시설 입주민의 우리시 농촌지역 정착률은 60% 이상으로 나타나, 남원시의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직접 운영 시설 14가구와 각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시설 8가구를 포함하여 총 22가구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다.

남원시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세 가지 유형의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한다.

- 주생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총 12가구):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공간과 함께 심도 있는 귀농귀촌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게스트하우스 2가구를 포함하고 있어, 타 시군 주민들에게도 남원시를 미리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 귀농인의 집 (총 8가구): 수지면(3가구), 금지면(2가구), 주천면(2가구), 보절면(1가구) 등 각 마을회에서 운영하며,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 및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지원한다.
- 남원에서 살아볼家 (총 2가구): 주천면과 송동면 지역에 총 2가구가 올해 연말부터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자체 운영 시설로,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입주자 선정은 신청서를 토대로 그린대로 귀농귀촌 홈페이지 및 남원누리시민 가입 여부, 신청 연령, 귀농 교육 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진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자체 운영 시설(귀농인의 집 제외)의 입주 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임대료 및 시설 사진 등 상세 정보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귀농귀촌 플랫폼(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임시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남원에 안정적으로 터전을 잡는 데 든든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새삶터정책팀(063-620-6365)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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