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학부모 참여, 온라인으로‘스마트폰 현명한 사용법’연수 운영
◦디지털 시대 자녀 미디어 이해와 부모 지도 역량 강화 중심 실질 사례 강의
◦학부모 만족도 높음, 향후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지속 추진 예정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025년 10월 28일(화) 저녁, 온라인(ZOOM)으로「우리 아이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스마트폰, 유튜브, 숏폼 등 다양한 미디어가 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간 세대 차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부모의 미디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홍성관 교수(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 한국게임학회 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Z세대의 미디어 이용 특성과 세대 간 인식 차이 ▲유튜브·숏폼 콘텐츠 및 게임문화의 변화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건강한 사용습관 형성과 가정 내 미디어 규칙 설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연수 후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잦은 갈등을 겪었는데, 감정적으로 훈육하기보다 이해와 공감으로 접근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가정 내 미디어 사용에 대한 대화 문화를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직장맘으로서 자녀의 미디어 습관 때문에 갈등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미디어 사용 규칙을 만들어볼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의 자녀 교육은 부모의 이해와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미디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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