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지원주택 방문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1-20 0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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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현장 방문
시범사업 성과 공유
지원주택 입주자 찾아
▲ (사진 오른쪽)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이 지난 18일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지난 18일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를 방문해 시범사업 수행 성과와 현재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센터는 지원주택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 지원주택은 서비스와 주택이 결합한 형태다. 서비스는 주거전환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제공하고 주택은 LH인천지역본부와 iH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 주택을 활용한다.

 시범사업 첫해 6명을 시작으로 현재 모두 53명이 지원주택에서 독립생활을 하고 있다. 지적장애인 44명, 지체·시각·뇌병변장애인이 각 3명이다. 미추홀구 8호, 중구 22호, 서구 4호, 남동구 13호, 계양구 1호, 연수구 2호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다. 이 중 2곳은 부부 장애인이 거주 중이다. 또 거주지는 있으나 서비스만 필요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가형 사업’은 3명이 이용 중이다. 이는 지난해 도입했다.

 여기에 단기자립체험주택도 연수구 6호, 동구 1호를 운영한다. 시설 거주 장애인들이 시설을 퇴소하지 않고도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1인 독립 주택이며 3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와 올해 각 11명씩 단기주택에 거주했으며 이 중 9명은 지원주택 등을 이용해 자립했다.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강기왕(52)씨 자택을 방문한 손호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2027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장점과 특징을 살펴 정책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인천과 같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선도 모델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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